언제부터인가 경영에 관련된 책이 손에 잡히는 일이 많다.
요즘들어 읽고 있는 것이 이 책인데, 질감은 그리 좋지 않아도, 생각보다 무척이나 가벼워서 좋다. ㅎㅎ.

아무래도 책을 읽는 시간을 따로 낼 수 없는 관계로, 출,퇴근시 읽게 되는데, 다른 분야의 책에 비해 경영책은 쉽게 몰입할 수 없다.
물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다. 다른분들이야 어떨지 몰라도 이상하게 몰입할만 하면 갈아타거나 다 왔거나..
마치, 뒷간에서 개운치 못하게 나오는 기분이랄까...(너무 원초적인 비유인가...)

책을 볼때 어느 한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보는 편인데, 집중이 되지 않다보니 과음한 다음날 처럼 중간중간 기억이 나듯이 한다.
오늘 머리에 남는 문구는..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은 '설득'이 아니라 '공감'이다.

이 문구가 정확하게 맞는지는 몰라도, 현재 내 머리속에 있는 것은 이 내용이다.
출근길 내내 생각했던 문구이기도 하다.

인간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면서 커뮤니케이션을 안할 수는 없다.
그런 커뮤니케이션을 나는 '공감'이 아닌 '설득'으로 본 것 같다.
설득을 당하거나, 설득을 하거나..

그런 커뮤니케이션을 '공감'이라고 표현한, 그런 관점으로 본 저자가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그렇다.
커뮤니케이션은 내가 이기고, 지는 '설득'의 관점이 아니라, '함께' 어우를수 있는 '공감'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많은 회의와 대화를 하면서 '설득'을 목적으로 했던 커뮤니케이션을 이제는 '공감'으로 바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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