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이 걸작을 만든다 상세보기
윤석금 지음 | 리더스북 펴냄
웅진그룹 회장 윤석금이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전해주는 자신의 꿈과 성공 이야기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 이 책은 자금, 제품, 인력 어느 것 하나 변변한 것 없이 사업을 시작했던 한 사람이 꿈을 꾸고, 그...


중학교 입학 선물로 서울의 친척분께서 '헤임 중학 영어'교재를 선물로 주셨다.
'헤임?' 이거 뭐지?
문화적 혜택에서 상당히 많이 소외된 지역에서 살았기에 웅진을 처음 접한 것이다.
그리고 상당한 시간이 흘러 웅진에 대해 알게된 후에, 그 교재가 상당한 고가의 그리고 퀄리티가 높은 교재였음을 알았다.
불행히도 난 그것에 그리 관심이 없지 못했기에 영어를 그리 잘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건 지금까지도....ㅠㅠ

이 책은 바로 그 웅진을 만든 윤석금 회장의 자서전적인 책이다.
본인이 직접 쓰고, 당연하겠지만(^^;;) 해당 계열사에서 출판하였다.
그러니 내용의 차지하고라도 퀄리티 면에서는 당연 최고이다.
물론, 글에서도 나온 바와 같이 윤회장님은 무엇을 하더라도 최고의, 최상의 품질을 가진 제품을 내놓으려는 욕심많은(?) 사업가이다.
하지만, 그런 욕심은 마음껏 부려도 좋을 것 같다.
본인을 위한 욕심이 아닌 사용자를 위한 욕심이니 말이다.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지금의 웅진그룹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그리고 힘든 일이 있었을지는 짐작도 가지 않는다.
더구나 그는 재벌2세도 아닌, 현재 재벌들의 탄생시기도 아닌 중간세대이다.
그러기에 정부의 어떤 정책도 기대할 수 없고, 오직 본인의 힘만으로 지금의 웅진을 만들었기에 더욱 무게감이 느껴진다.

이 책을 읽고 생각해 보니 가끔 인터뷰에서 보이는 선한 인상은 자의적이 아닌 본인이 만든 인상이라는 생각이 더욱 진하게 든다.
링컨은 40살 이후의 얼굴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 윤석금 회장은 지금의 얼굴에 대해 철저히 본인이 책임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나 또한 그 분 나이가 되면 그런 표정을 짓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이 책의 제목에서도 나와 있듯이 '긍정'을 무척 강조하신다.
어찌보면 정주영 회장의 '해보기나 했어?'와 비슷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뉘앙스는 조금 다른 듯 하다.
하지만, 두 분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해내기 위한 방법의 창의적인 도출이다.
기존의 방법으로 할 수 없는 일일지라도 새로운 방법으로 해내고야 마는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지금의 위치에 오르게 된 비법일 것이다.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 그 의지를 바탕으로 한 치열한 사고가 바로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힘의 원천이지 아닐까 싶다.

과연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있어서 얼마나 창의적의 사고를 했던가?
그 차이는 내가 얼마나 '치열'하게 일에 대해 고민했던가를 묻는 질문일 것이다.
새로운 무언가를 찾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 보다 더 일에 대해 철저하게 고민을 해야겠다.
그렇다면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긍정의 힘과 그리고 미적거리지 않는 실천의 힘을 키우는 데 더욱 힘써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신고

'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0) 2011.02.21
긍적이 걸작을 만든다.  (1) 2010.03.21
인생사용설명서  (0) 2010.02.21
제4의 불  (0) 2010.02.09
아이디어에 대한 새로운 고찰!  (0) 2010.02.06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경영 철학  (0) 2010.02.03
top

오늘도 정신없는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요즘, 후임이 빌려준 아이팟에 꽂혔습니다.
스스로도 얼리어답터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써보니 좋네요..

[인터뷰] 출판 2.0의 모습은 어떤 형태일 것인가?
책 한 권, 글 한 편이 든든한 은퇴자본
- 책에 관심이 많다보니 관련 뉴스도 눈에 자주 띕니다.
   책과 글이 은퇴자본이 될 수 있을 정도의 내공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부럽네요.

서비스 R&D에 3천억 투자
- 좀 더 일찍 눈을 떴어야 했습니다.
  뒷북이긴 하지만, 이제라도 뭔가를 하려고 한다니 다행입니다.
  대신 제대로 해야겠죠..

[행사] 지속가능한 창작공동체의 제1회 LETS컨퍼런스에 초대합니다!
- 재미있는 행사일 것 같습니다.
  주말이라...참석이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플래시와 스크립트에 대한 대체 콘텐츠 제공

이회사에 '진급신청제도' 있는 까닭은...
- 재미있습니다.
  당당하게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고, 논리를 펴라...이건데요..
  그냥 가만히 앉아있으면 손해일 것 같습니다.
  잘 못하면 자기 PR이 능한 사람만을 우대해 주는 오류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다음-네이트는 사면초가
신고
top

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상세보기
매튜 메이 지음 | 살림Biz 펴냄
세상을 뒤흔든 혁신 뒤에 감춰진 '우아한 아이디어'를 다룬 책『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세계적인 혁신 경영 전문가인 저자는 '제대로 된 단순화'를 이뤄낸 우아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브랜드와...


 올해 초 애플의 '아이폰'으로 인해 세상이 들썩거린다.
그 들썩거림이 사라지기도 전에 '아이패드'를 발표하였다.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 왜 세상이 이토록 열광하는가?
애플의 고도화된 마케팅 전략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 소비자를 열광시키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무엇을 바로 '우아함(elegance)'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아함 : 고상하고 기품이 있으며 아름답다. [출처:네이버 사전]
사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우아함'이란 단어에는 결코 '복잡'이라는 내용은 없다.
하지만, 책에서 말한 바와 같이 지식의 고착화때문인지 우아하다라고 하면 왠지 뭔가 복잡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런 고착화된 사고를 이 책을 통해 단숨에 깰 수 있었다.

저자는 트위터에 올린 이 책의 서평을 통해 우아함을 요약하고 있다.
"적음은 또 다른 많음을 의미한다."
대칭, 유혹, 생략, 지속이라는 네 가지 원칙은 결코 어렵지 않다.
트위터라는 공간에서 알파벳 140글자가 최대이기는 하지만, 서평을 통해서도 '우아함'을 볼 수 있다.

대칭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미술분야인 잭슨 폴록부터 과학 분야인 프랙털까지 설명하고 있지만, 그 자연스러움에 감탄이 나올 정도이다.
자연의 섭리를 가장 자연스럽게 따르는 것이 가장 우아한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에 적극 공감한다.
화려하고, 멋져보이지만 왠지 부자연스럽게 보였던 것들이 바로 이 법칙에 위반됐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혹에 관해서는 '여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무언가는 채워넣으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꽉 차지 않은 무언가를 제시했을 때, 그에 가장 어울리는 무언가는 채우려고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려고 한다.
바로 그 상상에서 유레카를 외칠 수 있는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
서양화보다는 동양화에 끌렸던 이유도 바로 '여백의 미'에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 본다.
서양의 화려한 색채와 캔버스에 꽉 찬 그 무엇보다도, 단지 묵 하나로 표현한 대나무에서 보다 많은 생각이 드는 이유는 바로 여백때문이지 않았나 싶다.

생략에 관한 부분을 읽으면서 머리를 울리는 강한 충격을 받았다.
위의 여백에 관한 부분과 마찬가지지만, 무언가에 쫒기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까지 항상 채우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보다 나은 방법을 찾는다는 이유로, 현재의 시스템에 또 무언가를 추가하고, 이런 추가로 인해 발생되는 또 다른 버그를 수정하고...
이런 계속되는 작업으로 인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어쩌면, '목적'이 아닌 '과정'에 너무 집착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애플의 다음 말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사람들은 모두 더 많이 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종종 애초의 의도와는 반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아이디어에 집중하는 것은 다른 아이디어들을 포기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선택은 항상 신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이루어 낸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서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 않음'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자원(비물질적인 요소들을 모두 포함한)의 절약과 기회비용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그간 우리는 '하지 않음'이 아닌 '할 일'에 대해서만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할 일'이 아닌 '하지 않을 일'을 제거하는 것이 어쩌면 더 효율적인 방법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본다.

마지막으로 잊고 있었던 생떽쥐페리의 문구를 소개하면서 이 서평을 마칠까 한다.
"완벽함이란 더 이상 더할 것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신고

'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사용설명서  (0) 2010.02.21
제4의 불  (0) 2010.02.09
아이디어에 대한 새로운 고찰!  (0) 2010.02.06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경영 철학  (0) 2010.02.03
대화에 재미를 추가하라.  (0) 2010.01.16
피터드러커의 경영 블로그  (0) 2010.01.10
top

오늘 간만에 외근을 다녀왔습니다.
그리 춥지도 않은 것이...괜찮더군요.
가끔은 사무실 바깥 세상을 돌아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 ‘생애 최고의 작품’
애플 태블릿 '아이패드' 마침내 공개
- 드디어 공개가 됐습니다.
  음..그런데, 제가 관심이 그다지 없어서인지 좋은 줄 잘 모르겠네요.
  대충 봐서인지..'큰 아이폰??'

성급한 스마트폰 보안기준, 시장 찬물?

공개SW 역량프라자 테스팅실 및 커뮤니티실 무상 사용
- 좋은 기회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얼른 지원하세요.

복권 당첨금, 일시불 아닌 연금으로
- 이것도 아이디어네요...
  그런데, 누가 연금으로 타려고 할까요?
  차이가 무엇이며, 얼마나 더 이익일까요?

소프트웨어 저작권보호 강화한다

성인 30%, 1년에 1권도 안읽는다
- 흠냐..생각보다 많네요..
신고
top

유머로 재치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상세보기
유재화 지음 | 책이있는마을 펴냄
말랑말랑한 유머의 힘! 이 책은 인간관계를 성공으로 이끄는 대화의 기본 원칙은 물론 직장에서의 대화 매너, 갈등이나 위기를 재치 있게 극복하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다. 저자 유재화는 진정으로 유쾌하고...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이 말은 곧 인간은 살아가면서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이다.
바로 그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저평가될수도, 고평가될 수도 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반드시 일에 관련된 이야기만 하지 않는다.
아니, 일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거나,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도 한다.
그들을 보면서 그 사람이 알고 있는 업무관련 지식을 부러워한 적은 별로 없다.
다만, 그 지식을 어떻게 관련 사람들에게 그렇게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이 무척 부러웠다.

이 책은 바로 그와 같은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에 관련된 책이다.
일단, 대화의 주목적인 소통은 기본으로 하되, 각각의 특성에 맞는 대화법, 재미있게 말하는 법을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 와닿은 부분은 TPO였다.
타이밍(Timing), 장소(Place), 상황(Occasino)에 맞는 말을 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말을 할 줄 안다'고 할 수 있겠다.
대화란 것이 나만의 필요로 의해 시작될 수 있으나, 결국 '대화'란 것은 쌍방향인 것이다.
즉, 상대방의 조건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나의 대화방법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하였다.
'혹시, 나는 나만의 요구사항에 대해 상대방에게 대화가 아닌, 통보를 하지 않았나'라는 반성도 하게 되었다.

'남녀 사이','아는 사이','처음 보는 업무상 관계','상사','부하직원'으로 구분되어 각 쳅터별로 그 상황에 맞게, 그리고 상대방에 맞게 재미있게 대화를 할 수 있는 방법 및 마음가짐이 기술되어 있다.
어쩌면,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책을 몇번 본 사람이라면, 쉽게 이 책의 상당부분을 다른 책에서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토록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 나는 그렇게 하고 있는가라고 스스로 자문해 본다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가족이라고 해서 쉽게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10년 지기인데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무심결에 흘리지는 않았는지...
상사라고 해서 무조건적인 yes를 외치거나, 반발만을 하지 않았는지, 부하직원이라고 지시만 한 것은 아닌지..
다시 주변을 돌아보고 내 마음가짐을 여미게 된다.

특히, 많이 어색한 '업무상 처음 만나는 사람'과의 부분에서는 좀 더 주의깊게 읽었다.
나이가 어리지 않음에도 아직까지 그런 만남이 편하지 않고, 고요한 정적의 시간이 꽤 있었다.
올해부터는 TPO에 입각해서 어느 정도의 이야기거리를 준비하고, 약속 장소에 나가야 겠다.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바로 말미에 있었다.
"아무리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가 되었다지만 그것은 제 할 일을 제대로 끝낸 다음의 문제다."
그렇다.
제아무리 말재주가 좋을지라도, 그 재주로 밥벌이를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자기 본분의 일을 제대로 한 사람만이 플러스 효과를 나을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좋은 말재주는 독이 되어 스스로를 파멸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

말보다는 행동이 앞선, 하지만 행동뒤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력 노력해야 겠다.

신고

'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디어에 대한 새로운 고찰!  (0) 2010.02.06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경영 철학  (0) 2010.02.03
대화에 재미를 추가하라.  (0) 2010.01.16
피터드러커의 경영 블로그  (0) 2010.01.10
포스코의 혁신!  (0) 2009.12.01
손 안의 지혜..  (0) 2009.11.03
top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