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가 좋았습니다.
햇살은 따사로왔고, 바람은 시원했고..

전, 그동안 못했던 일을 했습니다.
책도 좀 보고, 정리도 좀 하고..기사 스크랩도 하고..국가대표 축구를 보면서 광분도 하고..
저에겐 무척이나 평화로운 주말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낸 주말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주말동안 너무나 많은 일이 일어났고, 그것은 누군가가 주동한 것이 아닌, 국민 각자가 스스로 깨쳐 일어난 것입니다.
그 국민들이 그렇게 고생하고, 힘들어할 때...전 평안함에 빠져 있었습니다.

주말에 어느정도의 시위가 계속 되리란 것은 언론을 통해 알았지만, 지금은 '개인'이기에 앞서 '가장'으로서 충실해야 한다는 핑계로 애써 광화문에 대한 주의를 외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어떤 말로도 이 죄스러움을 다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그 시간, 그 곳에 함께 하지 못했던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언제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교만했습니다.
전, 그날 그 장소에 있던 유모차의 아이만도 못했습니다.

제 나름의 방법으로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방법을 찾겠습니다.
http://epol.nec.go.kr/sub_info03.asp
보궐선거 일정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제가 있는 동네에 보궐선거가 있습니다.
꼭 참석하여, 왜 민심이 천심인지를 보여주겠습니다.
신고

'바깥 세상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 6.4 관심기사  (0) 2008.06.04
강동구민이라면 필독해 주세요~~  (0) 2008.06.02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2) 2008.06.02
2008. 5. 30 관심기사  (0) 2008.05.30
2008. 5. 29 관심기사  (0) 2008.05.29
2008. 5. 28 관심기사 2  (0) 2008.05.28
top




티스토리 툴바